◆ 소비자물가지수 전년 대비 2.8% 상승... 외식비 상승 두드러져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0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3.15로 전년동월대비 2.8% 상승했다. 그 중에서도 농축수산물비는 전년동월대비 7.4%, 외식비는 4.1%가 오르며 평균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. 특히 외식비는 23년 1월부터 매 달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. 외식비뿐만 아니라 가공식품비, 농수산물비가 함께 상승해 소비자들의 식비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. 이러한 물가 인상의 배경에는 원자재 및 유가 상승이라는 대외적 요인과 코로나19 수요 회복이라는 대
국내 HMR 시장은 1인 가구 비중이 20%를 돌파한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.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(aT)에 따르면, 국내 HMR 시장은 2013년 2조 841억원에서 2017년 3조 7909억원으로 5년 동안 약 80%가 증가했다. 그리고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성장세가 탄력을 받게 되면서 2022년에는 5조원 이상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.시장조사 전문기업 트렌드모니터에 따르면, 2019년 소비자들이 간편식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‘빠름’과 ‘간편함’이었다. 이에 맞춰 출시된 HMR 제품도 두 특징을 내세운 제품 위주였다. 하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사람들의 일상이 바뀌면서 트렌드 또한 바뀌고 있다. 과연 요즘 1인가구, 집콕·홈쿡·집밥족들은 어떤 간편식을 구매하고 있을까.
※레시피 제공 : 문성실 심플 레시피
1·2인의 소형가구가 증가하면서 ‘가정간편식(HMR·Home Meal Replacement)’ 시장도 점점 커졌다.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고 다양한 메뉴를 집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기에 소비자들은 새로 출시되는 가정간편식(HMR) 제품들에 큰 반응을 보인다. 그 중 CJ제일제당의 ‘비비고 육개장’과 오뚜기의 ‘낭만포차 순대볶음’은 출시 1년 만에 큰 인기를 얻으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대표 상품이다. 든든하고 간편하게, ‘비비고 육개장’2016년 6월, CJ제일제당은 국·탕·찌개로 구성된 ‘비비고 가정간편식(HMR)’을 선보였다. 육개장과 사골곰탕, 두부김치찌개 등 한국인이 즐겨먹는 대표 메뉴로 구성된 10개 제품은 소비자들에게 간편한 한 끼를 제공한다. 1~2인 기준
요즘 이마트에서는 피코크가 대세이다. 이마트의 PB브랜드 피코크가 가정간편식(HMR)분야를 선도하며, 이번에 한국마케팅협회(대표 김길환)에서 실시한 브랜드고객만족도조사(BCSI)에서 1위를 차지했다.HMR이란, 홈 밀 리플레이스먼트(Home Meal Replacement; 가정식 대체식품)의 머리글자로, 일종의 인스턴트식품(즉석식품)이다. 맞벌이와 1인가구 증가,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간편하면서 맛있는 HMR 시장이 급성장하며 이마트의 피코크가 인기몰이중이다. 피코크는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로 맛과 질에 신경을 쓴 제품 브랜드로, 가성비 좋다는 점과 일반 음식 외에 특별한 요리제품군이 다양하다는 점에서 사랑받고 있다. HMR을 카테고리별로 다각화하여 국, 조리냉동, 반찬, 샐러드, 디저트, 면 등을